THE LAB h® 의 김호 대표와 PEAK15의 김봉수 대표가 공동으로 작성한 글, ‘뼈 때리는 소리하는 까칠한 리더, 그가 이끈 조직이 안전한 이유’가 DBR 297호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 아티클에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주인공 백승수 단장과 리더십 분야의 […]

THE LAB h® 의 김호 대표와 PEAK15의 김봉수 대표가 공동으로 작성한 글, ‘뼈 때리는 소리하는 까칠한 리더, 그가 이끈 조직이 안전한 이유’가 DBR 297호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 아티클에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주인공 백승수 단장과 리더십 분야의 […]
영문 부제는 ‘Creating Psychological Safety in the Workplace for Learning, Innovation, and Growth’라고 되어있고우리말 부제는 ‘심리적 안정감은 어떻게 조직의 학습, 혁신, 성장을 일으키는가?’로 되어있다. 둘 사이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우리말 버전은 ‘Psychological Safety 가 학습, […]
오늘의 삼성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때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실망을 안겨드리고 심려를 끼쳐 드리기도 했습니다.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준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회와 소통하고 […]
#1.마리아 사라포바. 32세. 오늘 은퇴했다. 나이키의 트윗 계정이 고른 마리아 사라포바의 사진은 예쁘게 웃는 얼굴이나 환희에 차있는 챔피언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텐션 가득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사라포바의 얼굴은 보는 사람에게 편안함을 주지 않는다. 은퇴하는 선수에게 어울리는 사진(수고했어요! […]
기사원문 링크 2016년 8월의 기사다. 그새 뇌과학은 또다른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밝혀냈겠지만… 희망적인 몇몇 포인트를 정리해 둔다. (‘Use it or Lose it’이 희망의 메시지인가, 절망의 메시지인가 잠시 생각해 보았는데… 일단 희망의 메시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희망 […]
1637년 1월 30일, 남한산성을 나온 인조는 홍타이지에게 세 번 큰절을 올리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는 ‘삼배구고두례(三跪九叩頭禮)’를 행한다. 같은 해 2월 19일, 민심의 동요가 심상치 않자, 인조는 백성들에게 아래의 사과문을 발표한다.
인조의 사과문은 2014년에 작성된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제대로 된 사과문이다. 300년 이상의 시간적 격차와 군주제와 공화제라는 정체(政體, regime) 차이를 고려한다면 당시로서는 꽤나 파격적인 사과문이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당시의 백성들에게 위안이 되지는 못했을 것 같다.
사람은 참 신기한 존재다. 사람의 모든 지각 활동은 뇌로 귀결되고 뇌는 언어에 영향을 받는다. 우리 주변에 분명히 존재하는 무언가에 적당한 이름이 없을 때 우리는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어렸을 때부터 왜 ‘파랗다’가 때로는 blue, 때로는 green을 […]
텍스트를 읽는다는 것은 세 단계를 차례로 밟아가는 일이다. 그 세 단계를 각각 ‘주석’ ‘해석’ ‘배치’라고 명명할 수 있다. 우리는 우선 텍스트가 다루고 있는 것들의 ‘사실’ 관계를 확인해야 하고(주석), 확인된 사실에 근거해서 텍스트의 ‘의미’를 추론해내야 하며(해석), […]
유쾌하다. FMCG에서 이런 시도는 대개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아래 링크를 보니 GoT의 팬인 한 개인의 프로젝트가 2017년에 이미 있었던 것 같다. http://toddschreiberart.com/deadlabel/ 팬과 브랜드의 의도하지 않은 비연속적 협업 또는 팬이 만든 seed를 브랜드가 상품화로 연결시킨 […]
정보공개 소송 – 감독기관에 대한 공격 사례 아이코스, 히트스틱 등은 언급하지 않고 사명만(CI도 생략) 노출 “건강을 위한 최선은 흡연하지 않는 것이며, 정부의 금연 및 흡연예방 정책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계속 흡연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과학, 기술, 혁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