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늙는 것과 느는 것

자뻑이 센 친구들이 음악을 오래 하더라구요… 물론 자기 객관화가 필요한 상황도 있지만, 음악 같은 분야는 “내가 최고야”라는 마인드도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갑자기 자뻑을 갖는 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요. 자기 음악에 있어서는 약간 건방져도 된다는 느낌 정도라고 할까요?

 

(interviewer) “내 아이가 자신의 아이를 내가 키운 방식으로 키우는 것이 가장 큰 자랑이고 보람이었다”라고요.

 

늙지만 말고 늘기도 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노래는 하면 할 수록 조금은 늘거든요. 그런 게 하나만 있어도 기분이 좋잖아요. 퇴화가 아니라 발전하는 것이 있는 사람.

 

책 읽는 이적, 노래 부르는 이적, 월간 채널예스 2018/01